MAK Tools

윈도우 설치후 세팅을 편하게 하자. MAK Link

Maximer 201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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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으로 넘어와서는 윈도우 설치가 xp보다 훨씬 편해져서 윈도우 재설치는 심심하면 해버릴 정도로

부담이 많이 적어졌지만, 가장 골칫거리가 자신이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의 세팅을 다시 해야한다는 점이다.(물론 그런것까지 모두 고스트같은 유틸로 백업시켜놓으면 되지만,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니 넘어가고..)

예를 들어,

필자도 애용하는 울트라에디트같은 경우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단축키를 모두 지정해서 사용하는데

포맷후 다시 세팅을 하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또한 알송의 플레이리스트 및 설정들,인터넷익스플로러의 즐겨찾기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물론 포터블을 애용하는 유저같은 경우 대부분 설정파일도 같이 포터블에서 백업해주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 대해

그다지 민감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포터블화하기 힘든 프로그램일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직접 해당 세팅파일을 찾아 다른 파티션에 백업을 해놓을 수 밖에 없다.

또한 포터블 유형에 따라 다르겠지만, 포터블을 실행시마다 세팅파일들을 백업/복원시키는 포터블 경우에는

실행 및 종료시마다 세팅파일들을 복사하고 지우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구동속도도 느릴뿐더러,

하드디스크의 쓰기횟수에 민감한 유저에게는 부담이 없지 않을 수 없다.(물론 용량들이 대부분 작아서 신경쓰지말라고 하고싶지만..)

포터블을 별로 사용해 보지 않았거나 윗글이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는 초보분들을 위해 먼저 설명을 하자면,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즐겨찾기같은 경우에는 아래의 위치에 저장이 된다.

빨간줄의 administrator는 자신이 로그인한 윈도우 계정명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포맷하기전에 위 위치의 파일들을 모두 다른 파티션에 백업하고 윈도우 재설치후 다시 이 위치로

복원을 하게 되면, 즐겨찾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울트라 에디트같은 경우에는 아래의 위치에 설정파일이 저장이 된다.

 

이러한 설정 파일들을 애초부터 c:가 아닌 다른 파티션에 저장을 할 수는 없을까?

해서 만든 것이 MAKLink 툴이다.

프로그램이나 윈도우에서 어떤 위치를 찾을 때 그위치를 실제 있는 위치로 해놓는 개념이다.

c:\test를 d:\test로 링크해놓으면 실제 c:\test가 존재하지 않아도 윈도우에서는 d:\test를 c:\test로

인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윈도우를 재설치해도 경로들만 다시 d:로 링크해주기만 하면

앞서 말한 귀찮은 작업들을 일일히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적용결과를 보면 아래그림처럼, c:\test는 일반적인 폴더모양이 아닌 바로가기로 된다.

주의사항

-MAKLink는 c:\test를 d:\test로 복사한 후 c:\test를 삭제하고 c:\test위치를 d:\test로 링크하기 때문에

만약 c:\test에 사용하고 있는 파일이 있다면 작업은 실패하게 된다.

-XP에서는 사용불가하다.

 

구체적인 사용방법

먼저 이툴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프로그램의 설정파일이 어디에 저장되는지는 알고 있어야 쓸 수 있다.

원본폴더에 설정파일이 저장되는 위치를 선택한 다음, 목록추가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작업예약목록에 추가가 된다.

그런 다음 자신이 백업하길 원하는 위치로 대상부모폴더를 지정해준다.

여기에서 대상폴더가 아닌 대상부모폴더인 이유가 있다.

원본폴더 C:\Users\Administrator\AppData\Roaming\ESTsoft\ALSong를

부모대상폴더 D:\settings 로 지정한 후 적용을 하게 되면

C:\Users\Administrator\AppData\Roaming\ESTsoft\ALSong에서 가장 마지막 경로인

AlSong폴더명으로 D:\Settings 위치에 생성하여 복사를 하게된다.

결국 D:\Settings\Alsong위치로 링크가 된다.

필자의 경험상 이러한 세팅파일들은 한 폴더(Settings)에 모두 모아놓는것이 관리가 편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링크할 위치들을 예약목록에 계속 추가한 다음 일괄적용을 해도 되고,

아래처럼 해당 목록에서 우클릭을 하면 개별적으로 가능하다.

해당목록을 더블클릭하게되면 해당 위치를 윈도우 탐색기로 열린다.

해당목록을 템플릿에 저장하게 되면 MAKLinkTemplate.ini 에 저장이 되어 추후에 템플릿에서 추가가 가능하다.

물론 MAKLinkTemplate.ini를 삭제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내장된 템플릿만 남고 개인적으로 추가한 경로들은

모두 초기화되니 참고하기 바란다.

프로그램들의 설정파일들이 가장 많이 저장되는 appdata폴더는

기본적으로 숨김상태이므로 Appdata의 하위경로를 링크하고 싶을 경우

Appdata폴더열기를 눌러 해당 위치까지 이동후 경로를 복사해서 원본폴더에 붙혀넣기후 추가하면 된다.

 

아래는 자주 쓰는 프로그램들의 설정파일경로를 미리 모아논 템플릿이다.

자신은 Administrator 계정이 아니라서 무슨 소용이냐고 화낼 사람이 있을텐데,

자동으로 현재 로그인된 윈도우계정명으로 바뀌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단,개인적으로 템플릿에 추가한 경로에 계정명(Userprofile)이 포함된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해야한다.

이럴경우에는 윈도우 재설치후에도 같은 계정명을 쓰거나 MAKLinkTemplate.ini파일을 열어

현재의 계정명으로 해당 경로를 수정해주면 된다.

MAKLink 1.0에는 일단 이정도의 템플릿만 넣었지만, 추가되길 원하는 경로가 있다면 댓글로….

기본적으로 포함된 템플릿의 경로는 자동으로 현재의 윈도우 계정명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사용함에 있어 더 편리하다.

다운로드

리뉴얼이 끝난 후 최신 버전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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