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yVHDX로 VHD 변환하기 그리고 부모자식 병합

기존 VHD의 내용물은 그대로 유지한채로,

VHD 를 VHDX로 

동적디스크를 고정디스크로 

변환할 수가 있으며 변환시 VHD의 최대크기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의 입장에서는 VHDX와 고정디스크는 비추천인 방식이므로 실제로 변환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모든 가상디스크를 VHD와 동적디스크로만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상 VHD의 정보를 먼저 확인해봅니다.

VHDX 이며 최대크기가 30GB이고 실제크기는 작은것으로 보아 동적디스크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정디스크에 VHD로 변경을 해보겠습니다. 최대크기도 확장해서 35GB로 해보겠습니다.

 

VHD 실제크기가 클수록 당연히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실제크기 12GB기준 대략 5분 걸리는것 같습니다.

*소요된 시간도 표시되도록 추후에 업데이트 해야겠네요.

 

 

변환된 Test.vhd의 정보를 확인해보니 아래와 같이 잘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운트되지 않았는데, 가상크기와 실제크기가 같은 것으로 보아 고정디스크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몇가지 참고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존 가상디스크의 최대크기보다 작게는 생성이 불가능합니다.

- 변환크기를 공란으로 둘 경우에는 기존 가상디스크와 같은 크기로 변환됩니다.

- 단순히 최대크기만 확장하고 싶을 경우에는 변환보다 확장만 하기를 권장합니다.(가상디스크 최대크기 확장)

변환은 기존 가상디스크의 모든 내용을 새 가상디스크에 새로 생성하기 때문에 실제크기가 10기가라면 10기가를 복사하는 시간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 가상디스크에 설치된 OS가 윈도우7인 경우 VHDX로 변환하여 사용은 불가능하다. 부팅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부모VHD와 자식VHD 병합

부모vhd로 위와 같이 변환했는데 자식vhd를 변환하면 어떻게 될까요?

놀랍게도 자식은 기존 부모와 자식이 병합(Merge)된 채로 새로 생성되며, 이 가상디스크는 자식이 아니라 부모가 됩니다.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부모에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모두 설치했는데 어떤 프로그램으로 인해 오류가 생길 경우, 우리는 다시 처음부터 부모vhd를 새로 만들어서 설치해야하는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이럴때 부모에는 기본적이고 절대 오류가 없는 프로그램들을 먼저 설치한 후(백업본 개념),자식vhd를 만들어 테스트를 한 후 최종본이 되었을때, 부모로 돌아가서 세팅을 할 것이 아니라그 자식vhd를 바로 변환해서 부모로 만들면 훨씬 효율적일 것입니다.

그리고 자식1개로만 운용을 하다가 그냥 그자식을 부모로 사용하고 싶을때도 유용하겠죠. (결국 위와 같은 맥락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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